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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합격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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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합격 후기

Chamming2 2022. 5. 3. 20:55

3월 말부터 약 한달간 공부해 4월 23일에 Solutions Architect - Associate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는데요, 단기간의 공부 방법과 합격 후기를 간단히 남겨 보려 합니다. 🙂

응시 동기

지난 겨울에는 Azure 기초 자격증인 Azure AZ-900 자격증을 취득했는데요, 기초 자격증이 어필하는 것은 "내가 이 서비스를 안다" 정도에 그치는 것 같아 이번에는 보다 도전적인 시도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AWS의 기초 자격증 대신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레벨에 도전하기로 결심했고, 결과적으로 과정과 결과 모두 만족스러운 도전이 된 것 같습니다.

준비 과정

저는 학교 과목을 통해 Lambda, DynamoDB, API Gateway 등을 활용한 서버리스 아키텍처 어플리케이션을 설계 & 제작해본 경험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 초기에는 샘플 문항 중 단 한 문제도 답할 수 없었습니다. 😥

그래서 유데미에서 제일 리뷰가 많았던 Stephane Maarek 님의 강의를 결제해 듣기 시작했고, 준비기간 내내 해당 강의로 이론을 정리했습니다. (핸즈온은 VPC, EC2, ASG 관련 파트에서만 수행했습니다.)

  • 강의는 매일 평균 30분 ~ 1시간 반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 강의와 AWS 공식 문서 외의 자료는 참고하지 않았습니다.

이론이 어느정도 정리된 후에는 동일한 강사분의 연습문제 를 구매해 풀었고, 부끄럽지만 항상 60% ~ 80% 정도의 정답률이 나왔습니다.

이후 연습문제 + AWS 공식 샘플 문항 까지 전부 풀이한 후에는 기출문제 덤프 를 찾아, 약 300문제 정도를 풀어 보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느낀 팁

  1. 난이도는 실제 시험보다 유데미 연습문제가 훨씬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유데미 연습문제는 너무 지엽적인 문제가 많아 굳이 살 필요가 없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 덤프에서 보지 못한 유형(Ex. MSA, 보안)의 비중이 꽤나 높은 것 같아, 시간이 조금 걸려도 이론 강의를 반드시 1회독은 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준비 과정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더라도 실제 시험에서는 문제가 한국어로 되어 있어 조금 더 수월하게 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험 팁

  1. 응시 언어는 한국어로 신청하기
    이제는 식상한 팁이기는 하지만, 이러면 시험시간을 30분을 더 주어 시간적 여유가 생기기도 하고, 익숙한 한국어를 보니 심리적으로 더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한국어로 응시할 경우 꼭 문제 원문 확인하기
    제가 응시했던 시험에서는 문제를 풀다가 뭔가 문제가 이상한 것 같아 원문을 확인해보니, "less frequently accessed" 라는 문장이 "액세스가 잦은" 이라는 완전히 반대되는 의미로 번역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정말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반드시 원문을 함께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3. 시험 결과 발표
    시험 합불여부는 시험 종료 직후 곧바로 출력됩니다.
    다만 점수 레포트 이메일 & AWS 자격증 증명 이메일은 약 한 시간 후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4. 서버리스(람다 + API Gateway),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 VPC 부분은 반드시 핸즈온 해보기
    이 파트들은 시험에서도 가장 많이 나오는 부분이자 AWS의 심장이 되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열 번 강의를 듣는 것보다 실제로 삽질을 해가는게 훨씬 머리에 남으니, 시간을 내어 꼭 핸즈온 실습을 진행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만약 강의 없이 공부하는 분들이시라도 유튜브의 AWS Skill Builder 영상을 참조해 실습을 진행해보실 수 있습니다!)

후기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프론트엔드 개발만을 해와 부족했던 네트워크 지식을 채워가는 즐거움과, 클라우드가 활용될 수 있는 방법 및 목적에 대해 뚜렷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말 즐거웠던 공부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직무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상의 시나리오 및 요구사항을 정하고, 이를 클라우드 및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아키텍처로 구현해보는 공부를 계속 해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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